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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캠프를 개최하고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식재산권 교육 및 실습 ▲전문가 멘토링 ▲모의투자 IR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진행된 ‘모의투자 IR 경진대회’에서는 참가 창업동아리 대표들이 나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모의로 투자유치를 받는 활동을 통해 총 7개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순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자연발효 콤부차 생산유통을 창업아이템으로 한 ‘무한콤부’(팀장 심현우, 물류학과)’팀이, 최우수상은 패션 일러스트 콘텐츠 기반의 문화상품을 개발한 ‘Day of blue’(팀장 이가람, 패션디자인학과)팀이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과일육포 아이템의 ‘퍼퍼먼트’(팀장 빈혁진, 식품공학전공), 디자인 패션 소품 아이템의 ‘GLUEGLOO’(팀장 김민서, 패션디자인학과)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1인 가구를 위한 음식 소분 판매서비스 #홀로그램을 아이템으로 개발 중인 ‘Fun개장터’(팀장 홍성수, 무역학전공), 샵인샵 중계 플랫폼 아이템의 ‘#IN#’(팀장 장서영, 공공인재학부), 쌀 끌레어 아이템의 ‘리즈시대’(팀장 이유진, 조리과학과)가 수상하였다.
전체 7개 수상팀은 대회를 통해 사업비로 지원하는 일천 오백만원의 추가 활동 지원금을 확보하였으며, 모의투자 대회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금을 확보한 대상 팀에게는 사백 십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었다.
이번 창업캠프에 참여한 Day of blue 동아리 이가람 팀장은 “팬데믹 상황 이후 처음 참여하는 캠프라서 긴장되었지만, 캠프를 통해 동아리 사업화에 꼭 필요한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동아리 역량강화 캠프를 준비한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가 우리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과도 자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다복 기자 gykoreaja@hanmail.net
